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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동패동] 베지앙 / 비건 식당 및 카페 /찐맛집

for_everything516 2022. 11. 11.

[파주 동패동] 베지앙 / 비건 식당 및 카페 /찐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에 있는 비건 식당 겸 카페 베지앙 리뷰 입니다. 먹어본 비건 메뉴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베지앙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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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네이버 지도

베지앙은 파주에 두일 초, 중학교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골목에 있다보니 주차는 골목 눈치 봐서 하면 될거 같아요.

매주 화, 수요일은 정기휴무이고, 목, 금, 토, 일, 월요일 영업시간은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19:00 이고, 라스트 오더는 18:00입니다. 참고하세요.

저희는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 갔습니다. 한테이블 손님이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베이커류는 오후 1시까지 순차적으로 나온다고 하고, 라인업은 인스타 그램으로 공지한다고 해요.

메뉴는 아래에 있습니다. 지인 추천메뉴는 머쉬룸 크림 페투치네 파스타와 베지유 (홈메이트 두유)였습니다. 총 3명이 가서 구운 두부 쌀국수, 머쉬룸 치즈버거, 머쉬룸 크림 페투치네 파스타 먹었고, 후식으로는 아메리카노, 베지유, 후르츠 쇼트케이크, 소금빵 먹었습니다. 많이 먹었죠; ;진짜 다 맛있었어요ㅠㅜ

베지앙의 모든 메뉴는 비건이라고 합니다. 동물성 재료인 우유 달걀 이 전혀 들어 가지 않았다고 해요. 아니 근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그래도 비건 카페나 식당도 많이 가봤고, 집에서도 해먹어 봤지만, 원탑입니다.

다음에 가면 다른 디저트도 더 먹어 볼겁니다 ㅠㅜ 진짜

저희는 처음에 식사를 시켜서 이렇게 수저 세트 가져다 주십니다. 저 갈색은 핸드 타월이였어요. 일회용 물티슈가 아니고 따뜻한 수건이여서 뭔가 기분 좋았습니다.

두유랑 커피는 식사랑 같이 먹으려고 먼저 시켰습니다. 

진짜 베지유 너무 맛있어요. 콩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두 극호일껍니다. 우리가 자주 먹던 그런 두유의 맛이 아니라 콩의 그 고소한~ 맛이 나면서 따뜻한 콩국물 먹는 기분이였어요. 적당히 짭짤한 맛도 나면서 부드러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콩국수 먹을때 소금 안넣어 먹는데 이건 짭짤해도 맛있었어요. 아 또 먹고 싶네요....

머쉬룸 치즈 버거 입니다. 설명에는 DMZ 백강밀 버거번, 비건치즈, 구본일간장 바비큐소스, 랜치소스, 국산 할라피뇨와 오이피클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맛있어요. 

저는 비건음식도 좋아하다 보니 버거에 고기 없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는데 처음 접해 보신분들은 생소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치즈에서 나는 그 꾸덕하면서 짭짤한 맛과 버섯이 잘 어우러 지고 안에 들은 야채와 빵까지... 이것도 추천입니다.

머쉬룸 치즈버거

이 메뉴는 머쉬룸 크림 페투치네 파스타 입니다.

페투치네, 캐슈크림 소스, 꽈리고추, 아위버섯, 흑목이버섯, 황금팽이, 양송이, 느타리, 표고, 포르치니, 동충하초가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먹는데 안에 버섯이 많이 씹혀서 좋았어요. 파스타도 짭짤하니 맛있었어요. 버섯도 좋아해서 다양한 버섯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위에 올려진 허브들도 상큼하니 같이 씹으면 파스타의 맛을 더 높여줍니다.

머쉬룸 크림 페투치네 파스타

이 메뉴는 구운 두부 쌀국수로 그레이비소스 구운 두부, 공심채, 쪽파, 유기농 영귤, 양파피클, 고수 (별도로 빼달라고 요청 드림)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맛있었어요. 일반적인 쌀국수 처럼 고기의 육수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시원하면서 깊었습니다. 어떻게 국물을 냈는지 궁굼해요ㅠㅜ 그리고 구운 두부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구운 두부의 겉의 비닐 같은 재질 안 좋아하는데 이 두부는 아주 부드러웠어요. 겉표면 까지두요!!

구운 두부 쌀국수

식사를 다 마치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른 카페로 옮기지 말고 디저트까지 먹자고 해서 더 있었습니다. 디저트는 소금빵과 후르츠 쇼트 케이크 두개 먹었습니다.

소금빵은 데워 주셨어요. 왜이렇게 부드럽고,, 맛있지 ㅠㅜ

케이크는.. 제 두번째 픽입니다. 진짜 부드러워요. 제가 먹어본 케익 중에 가장 부드러웠습니다. 뭔가 입에 넣었는데 케이크가 부서 지는 느낌이라기 보단 녹아서 없어지는...? 

어쨋든 진짜 맛있습니다. 집에서 너무 멀어서 ㅠㅜ 아쉬워요 가까웠으면 자주 갔을 텐데ㅠㅜ

다음번에 갈때도 식사부터 디저트 까지 다 먹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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