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차] 뉴질랜드, 퀸즈타운, 차량렌트, 와나카, 겨울여행 후기

[3일차] 퀸즈타운, 와나카 여행  

뉴질랜드에 온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3일차가 되었네요.

오늘은 와나카로 도시이동을 해서 오전에 퀸즈타운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와나카로 이동하는 루트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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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추천] 오드 세인트

오드 세인트는 조식으로 갈만한 식당을 검색하다가 가본 식당인데요.

실내외도 분위기 좋지만 직원들도 친절하고, 맛도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저는 에그베네딕트랑 요거트볼을 시켰는데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ㅎ

 

odd saint · 1 Earl Street, Queenstown 9300 뉴질랜드

• 주소: 1 Earl Street, Queenstown 9300
• 영업시간: 07:30~14:30

 

에그베네딕트 / 요거트볼

라떼 / 롱 블랙

 

퀸즈타운가든

아침을 먹고, 퀸즈타운 비치와 가든을 산책하였습니다.

퀸즈타운 가든은 생각보다 넓어서 여유롭게 힐링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제가 갈 때는 비수기인 겨울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지 않고 좋았습니다.

(여름의 퀸즈타운은 어떨까 궁금하긴 하네요^^)

퀸스타운 가든스 · Unnamed Road, 9300 뉴질랜드

비치 / 가든

 

파타고니아 초콜릿

산책을 하고 나니 당이 떨어져서, 파타고니아 초콜릿에 가서 젤라또를 간단히 흡입하고, 

해변을 보면서 멍타임을 잠깐 갖고,

숙소에 맡겨둔 짐을 찾아서 다음 도시로 이동을 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파타고니아 초콜릿 · 2 Rees Street, Cnr of the Mall, Queenstown 9300 뉴질랜드

• 2 Rees Street, Cnr of the Mall, Queenstown 9300
• 영업시간: 09:00~22:00

파타고니아 초콜릿

 

렌터카 픽업 및 알아둘 점

오후에는 와나카로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퀸즈타운공항에서 렌트픽업 크라이스트처리공항 드롭으로 렌터카 예약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클룩으로 가격을 비교해 보면서 그래도 인지도도 있으면서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찾다가 Dollar로 예약을 하였는데, 알고 보니 Hertz의 자회사이더라고요ㅎ. 갑자기 신뢰도가 상승 ㅎ

뉴질랜드에서 차량을 렌트하실 때 한 가지 더 알아두실 건, 현장에서 추가금이 약 200 NZD가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다 보니, 차량반납 후에 연료나, 자동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한 거라 보시면 되고, 반납 후에 이상이 없을 시 정상적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ㅎ 저는 반납하고 하루정도 걸렸고, 성수기에는 조금 더 딜레이가 있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운전을 할 때 처음에는 차선이 바뀌니, 조금 긴장이 되었지만 금방적응이 되어서 운전 자체는 어렵진 않았습니다:)

운전하면서 봐도 풍경은 정말 대단... 경이롭더라고요. 곳곳에 가면서 이쁜 곳들이 많아서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사진도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이 없어서 죄송)

 

한시간을 운전하여 와나카를 왔습니다:)

먼저 숙소에 짐을 풀고, 장을 볼 겸 와나카 주변을 둘러보았는데요, 

숙소는 와나카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에어비앤비로 2박을 하였는데, 2층집에 주방도 넓고, 쾌적한 곳이었습니다:)

 

숙소

 

와나카는 퀸즈타운과 분위기가 사뭇 달랐는데요. 

그래도 퀸즈타운은 작지만 도시? 같다. 번화가스럽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와나카는 정말 잘 정돈된 여유로운 호수마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유가 되면 몇 달 살고 싶은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차로 동네구경을 잠깐 하고, 마트에서 저녁거리를 사 와서 숙소에서 해 먹었습니다.

 

와나카 슈퍼마켓

 

New World Supermarket Wanaka · 20 Dunmore Street, Wānaka 9305 뉴질랜드

• 주소: 20 Dunmore Street, Wānaka 9305
• 영업시간: 07:00~22:00

 

조촐한 저녁식사

 

[4일차] 와나카호수, 베이글 및 아시안 푸드 추천

오늘은 와나카에서 액티비티를 포함한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려고  하였는데요,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기상이변이 많이 일어나서 액티비티는 제한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여행하실 때, 일정을 픽스한 타이트한 계획보단 보단 유동적인 일정으로 계획을 세우셔서 여행하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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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추천] 커브사이드 커피 & 베이글

오늘 계획은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와나카 마을에서 여유를 부리는 일정을 계획하였는데요,

하지만.. 새벽에 내린비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기상악화로 예약했던 스카이다이빙이 취소가 되었는 메시지가 자고 있는 사이에 와있었네요...ㅠ

그래서..

차선책으로 아침을 나가서 먹고, 가까운 곳에 있는 트래킹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은 커브사이드 커피 & 베이글에서 먹었는데요,

조경인테리어와 베이글이 생각보다 맛있었던 집이었습니다.

여행 이동 중에 들러서 간단히 들러서 먹거나 테이크아웃하여 와나카 오수에서 먹기 좋은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Curbside Coffee & Bagels · 42 Brownston Street, Wānaka 9305 뉴질랜드

• 주소: 42 Brownston Street, Wanaka 9305
• 영업시간: 07:00~14:30

커브사이드 커피 & 베이글

아침을 간단히 먹고, 트래킹을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로이스 피크 트래킹

로이스피크트래킹은.. 검색하여 후기를 보고 등산초보도 쉽게 오를 수 있다는 글을 보고 가기로 결심을 했엇는데요,

생각보다 가파르고 올라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올라가는 건 그렇다 치고 내려올 땐 진짜...

도가니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시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가볍게 패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ㅠㅎ.

저는 한 시간 정도 올라갔다.. 도무지 정상이 보일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중도에 내려왔습니다.. 체력 무엇ㅠ

그래도 땀 흘리고 나니 기분은 상쾌하더라고요:) 

 

로이즈 피크 · 뉴질랜드 9382 와나카

• 주소: Roys Peak Track, Glendhu Bay 9382

 

로이스 피크

 

와나카 트리 & 해변

힘겨운 트래킹을 하고 와나카호수로 왔습니다. 

유명한 포토스팟인 와나카 트리도 봤고요. 겨울이라 그런지.. 많이 초라해 보이네요ㅎ

해변과 주변의 공원이 잘 되어 있어서, 날 좋을 때 피크닉으로 와서 시간 보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겨울이기에.. 서둘러 실내로... 춍춍춍~

 

#ThatWanakaTree · Roys Bay, 59 Wanaka Mount Aspiring Road, Wānaka 9305 뉴질랜드

• 주소: Roys Bay, 59 Wanaka Mount Aspiring Road, Wānaka 9305

 

와나카 트리 / 와나카 해변

 

워터 바 와나카

간단히 구경을 하고, 호수 근처에서 프라이에 맥주 한잔 간단히 했고요.

실내도 넓고,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해서...

호수 주변에 숙소가 있다면 해변의 밤 풍경을 느끼면서 분위기를 내기에 좋을 거 같습니다.

 

Water Bar Wanaka · 145 Ardmore Street, Wānaka 9305 뉴질랜드

• 주소: 145 Ardmore Street, Wānaka 9305
• 영업시간: 12:00~24:00, 12:00~02:30(금, 토)

 

워터 바 와나카

 

[식당추천] 누드 아시안 푸드

주변에 있는 푸드트럭에서 볶음밥을 포장해서 저녁으로 먹었답니다.

여기는 생각보다 유명하거나 하진 않은 거 같은데, 현지인들도 줄을 서서 먹더라고요.

현지인과 한국인의 입맛이 달라서, 의아해할 수 있지만 저는 맛있었습니다!

포장한 거라 비주얼은 약하지만 맛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Noods ( Noodles & Bowls ) Asian food · 51 Brownston Street, Wānaka 9305 뉴질랜드

• 주소: 51 Brownston Street, Wanaka 9305
• 영업시간: 17:00~21:00

 

누드 아이상 푸드

 

저녁을 먹고,

넷플릭스를 보며  4일차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