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용원동 쑥뜸 카페] 다래울 왕쑥뜸 / 쑥뜸 후기

[창원 진해구 용원동 쑥뜸 카페] 다래울 왕쑥뜸 / 쑥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위치한 다래울 왕쑥뜸 카페 리뷰입니다. 카페? 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해보는 쑥뜸이었는데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첫 방문이라 잘 몰랐는데 사장님이 여러 가지 설명해 주셔서 쑥뜸 잘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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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다래울 왕쑥뜸 : 네이버

↑↑↑↑↑↑↑↑↑↑네이버 지도

이용후기

국민 은행 옆 2층에 있습니다. 앞을 지나갈 때부터 쑥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2층에 올라가서 문 열고 신발을 갈아 신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격표는 아래와 같은데, 저는 첫 방문이라 사장님이 등, 배, 발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갈아입을 옷을 주십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냄새가 진하게 배므로 속옷도 별도로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끝나고 바로 집에 가면 상관없지만 대중교통 이용하면 냄새가 많이 납니다.

가게 내부에는 쑥뜸에 관련된 효능과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가게 좌측에는 정수기, 탈의실 등이 있고

우측으로는 베드가 6개 있었습니다. 두 분이 받고 계셨어요.

중앙에는 뜸을 태우는? 준비하시는 공간이 있어요. 

안내해주는 베드에는 등에 닿도록 쑥뜸을 넣어주십니다. 누워서 기다리면 발과 배에도 각 기계? 에 쑥뜸을 준비해주십니다.

아래 박스에 몇 개의 쑥뜸을 넣어주십니다. 그리고는 연기와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발목 주위에 담요를 감싸서 박스에 넣어 주십니다.

아래 저 기계에도 쑥뜸을 몇 개 넣어 주시고, 뚜껑을 닫아서 배에 올려주십니다. 위로 나오는 연기는 따로 파이프를 연결해서 여기를 밖으로 빼줍니다.

완성샷...ㅎㅎㅎ 아주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꽁꽁 싸매 져 있습니다.

등은 뜨거우면 옆에 있는 닫힘과 열림 버튼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배는 기계를 살짝씩 위아래로 이동시키면서 열기를 조절하고,

발은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조절해주십니다.

쑥뜸이 다 끝나고 나면 사장님이 차를 한잔 주십니다. 노곤 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멍 때리면서 한잔 마셨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나서는 소변을 봐주는 게 좋다고 해서 화장실도 다녀왔습니다.

쑥뜸은 아주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겨울에 추위를 잘 타는 저한테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 좋은데 하나 아쉬운 거는 냄새가 정말 많이 배겨서 집 가서 옷 바로 빨았습니다. 그냥 두니 집에서도 냄새가 나더라고요. 향? 냄새 같은데 큰 거부감은 없지만 냄새 자체가 진~해서 빨리 샤워하고 옷도 빠는 게 좋을 거 같아요.